사천의 연못뷰 가 아름다운 카페 '로터스 커피앤 베이커리'
사천에 강주연못이라는 작은 연못과 산책코스가 있는데
그 앞에 연못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가 있다.
바로! '로터스 커피앤 베이커리'
- 위치: 경남 진주시 정촌면 강주길 24 주1동 1층 로터스커피앤베이커리
- 영업시간: 매일10:00-22:00(21:30 라스트오더)
- 주차가능
- 단체이용가능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tus.coffee_bakery/
로터스 카페는 지어진지 얼마 안된것 같은
깔끔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부가 굉장히 넓고 컸다.
내부는 약간 식물원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났다.
밖에도 푸릇푸릇하고
안에도 푸릇푸릇하고
색감있는 가구나 소품을 많이 써서
내부가 활기찬 느낌이었다.
보니까 아이와 함께오는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1층 오른쪽에는 빵이 진열되어있고
주문하고 픽업받는 곳이 나뉘어진 카운터가 있었다.
공간분리를 잘 해놓은 느낌이었다.
여기가 내가 생각하는 메인 좌석이다!
모두 이곳에 앉고 싶어서 눈치싸움하고
다른 곳에 앉아있다가 자리가 비면
후다닥 오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운좋게 화장실 다녀오다가 자리가 비어서
앉을 수 있었다.
로터스 카페는 2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좌석이 꽤많았다.
지나가는 복도?같은 곳에도 좌석이 있었고
틈새 좌석이 많아서 앉을 곳은 많다.
하지만 이마저도 주말에오면 꽉차서 자리잡기 힘들다.
이렇게 작은 창가 옆에도 작은 2인용 테이블이 놓여있다.
아무튼 우리는 이렇게 메인좌석에 앉아서 밖을 볼수 있었다.
밖에는 강주연못이 보인다.
연꽃피는 초가을에 가면 연꽃뷰도 볼수 있다.
음료는 많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히말라야핑크솔트커피 맛있었다.!!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우리는 진주시장에서 꿀빵을 사와서 빵은 굳이 사지 않았다.
이렇게 더치커피와 케이크,마카롱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히말라야 핑크솔트 커피를 마셨는데
핑크솔트 쓰면서도 짭짤 달달한것이 맛있었다.
거기에 진주명물..덕인당꿀빵 먹으면
진짜 행복한 맛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커피 한잔마시고
강주연못 한바퀴 산책하고 가기 너무 좋다.
우리는 한곳에 오래있지 못하는데
이곳에서는 뷰바라보면서 2시간 정도 있었던것 같다.
그정도로 좋다ㅎㅎ..
커피한잔 마시고 강주연못 한바퀴 산책 하고 싶다면
로터스 커피앤 베이커리 방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