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록/다낭여행

베트남 현지 가정식이 먹고싶다면 '안토이'

진주댁 연이 2023. 12. 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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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여행을 가면 컵라면 김치 이런거 일절 안들고 간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음식 먹는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죠ㅎㅎ

 

그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충분히 즐기고 오는것에 만족하며 

첫날은 한시장 근처에서 깔끔하고 베트남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안토이에 방문했습니다.

 

가게가 노랑노랑하고 외관이 예뻐서 몰라도 들어가고싶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안토이

 

늦은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대부분 현지인보다도 외국인이 많은걸 보니

현지맛집보다는 관광객 맛집 느낌이더라구요

 

내부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잘 찍지는 못했지만 천장에 식물 인테리어가 동남아에 온 느낌을 주었습니다.

 

내부

우리나라라면 그렇게 깔끔한 느낌의 식당은 아닐수 있지만

베트남에서는 깔끔한 편에 속하는 식당인듯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한국인이 정말 많이오는지 한국인전용 메뉴판이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일단 소고기쌀국수, 미꽝, 반쎄오, 파인애플주스, 망고주스 주문했습니다.

 

깔끔한 테이블세팅

 

물티슈 주는곳이 많이없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ㅠㅠ

 

파인애플주스+망고주스

 

진짜 생 망고주스인지 그렇게 달지는 않고 오히려 파인애플 주스가 더 맛있었습니다.

 

소고기쌀국수

다른 메뉴가 맛없을것을 대비한 보험메뉴 쌀국수..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반쎄오와 미꽝

 

반쎄오랑 미꽝은 처음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베트남 전통 음식이더라구요..

흠..근데 뭐랄까 니맛도 내맛도 아닌느낌?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다시 돈주고 사먹지는 않을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반쎄오는 처음에 먹는 법을 몰라서 찾아보니 저 부침개같은것 안에다가 숙주랑 상추 등 같이나온 야채를 싸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미꽝은 야채와 국수를 섞어서 먹는다고 해서 그렇게 먹었으나 둘다 제 입맛에는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은 쌀국수가 가장 맛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처음먹어보는 메뉴를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가 결론이었습니다.

 

그렇게 첫날의 경험만으로 만족했던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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