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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롤하우스 같은 카페 "메종비"

진주댁 연이 2023. 9.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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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모델하우스나 롤하우스 구경을 좋아하는데

최근에도 나혼자산다 이찬혁님께서 출연하여

롤하우스가 소개되었다. 그곳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해서

굉장히 공감하고 좋아하면서 보았기에

오늘은 모든 공간이 롤하우스 같은 특별했던 카페 "메종비"에 다녀왔다.

 

  • 위치: 경남 진주시 판문로 78-11
  • 영업시간: 평일 11:00~22:00 / 주말 10:30~22:00
  • 주차가능
  • 케어키즈존(아이들이 뛰거나 문제를 일으키는경우 퇴장)
  • 애견동반 야외만 가능
  • 단체석가능
  • 예약가능

 

메종비 외관

메종비 카페에 들어서면 특이하게 카페가 두곳으로 나뉘어져있다.

오른쪽 공간이 주문하는 곳이고 왼쪽은 쇼룸처럼 구경하고 사진찍는 곳이다.

참고로 음식과 음료는 주문한 오른쪽 공간에서 먹을 수 있다.

 

메종비 카페 외관

이곳이 야외B1층이라고 해야하나? 의견에 따라서 1층이라고 할수 있지만

우리가 들어간 곳의 평지가 조금 높고 이곳의 대지는 약간 낮은 곳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내가 느끼기에는 B1층에서 주문하고

1층 2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넓찍한 카페라고 느꼈다.

 

우리는 주문전에 왼쪽 쇼룸같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싶어서

사람없을때 호다닥 다녀왔다.

 

쇼룸

컨셉사진 많이 찍었다..ㅎㅎ

여기가 왼쪽 쇼룸같은 공간인데 소파랑 테이블이 엄청 많고 큰 창이 트여있는 공간이다.

참고로 가구도 구매할수 있는 모양이다.

가구에 가격표가 붙어있었다.

 

뒤에 보이는 것처럼 소파가 엄청많다.

정말 다양한 소파에 앉아서 사진 100만장 찍었다!

그리고 여기 전체적으로 주변이 하얘서 사진 정말 잘나온다!!

 

이렇게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정원은 두 건물사이에 분수대가 있고 풀밭이 엄청 초록초록 했다.

관리가 정말 잘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뜨거운날 아주머니들께서 엄청 열심히 가꾸고 계셨다.

 

 

이렇게 창문옆에 분수가 나와서 진짜 멍때리면서 시간보내기 넘좋다!!

이렇게 이쁜 카페가 진주에 있다니...

행복하다!!!

 

그림

그리고 다른 공간에는 미술관 처럼 그림이 걸려있는데

뭔가 색감이며 그림이 눈을 사로잡아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갖고싶었다..!!

 

거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보았던 이쁜 거울..

요즘에 저런 식의 거울 넘 유행해서 

처음에 신혼집 꾸밀때 사려고했던게 기억난다ㅎ..

여기서도 남편이랑 한컷!찍고

 

배고파져서 오른쪽의 카페 건물로 갔다.

 

위의 사진처럼 건물 사이에는 다리가 있고

1층으로 나와서 오른쪽의 건물로 들어가면 카페이다.

 

베이커리

여기는 크로와상 종류의 빵이 많았다.

왠만하면 다 버터 많이 들어간 크로와상 종류의 빵이었다.

 

음료메뉴

음료메뉴는 많았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시간을 오래 보낼수 있는걸 따지면 적당한 가격인듯하다.

 

우리는 아메리카노랑 망고스무디 주문했다.

그리고 정말 감동인게... 

오기전에 외부에서 도넛을 산게 있었는데 먹어도 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심지어 저렇게 쟁반이랑 휴지 물티슈 까지 챙겨주셨다!!

 

사장님이신지 직원이신지 모르겠지만 너무 친절하다...

 

아무튼 이곳 좌석도 엄청 특이하다.

우리가 구경하는 동안 카페에 사람이 잔뜩!있어서 

제일 불편한 자리에 앉았지만 여기도 느낌있다ㅎㅎ

 

다먹고 외부로 나가보니 외부에도 좌석이 꽤 많았다.

 

보통 우리 부부는 한곳에 오래 못있는병이 있어서

카페를 가더라도 오래 있지 못하는데

여기서는 거의 2시간정도 있었던 것 같다.

 

진주에서 가본 카페중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메종비가 제일 좋았다!

완전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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