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바닷가 근처 카페거리에 가면
대형카페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유난히 새건물같은 깔끔한 느낌 때문에 눈에 띄는 카페 '아슬란'
- 위치: 경남 사천시 해안관광로 364
- 영업시간: 매일 10:30-22:00(일요일만 21:00까지 영업)
- 주차가능
- 단체가능
처음에 아슬란 카페 보고 한양대학교 로고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알고보니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를 의미해서
사장님께서 로고를 사자로 하신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슬란은 바로 앞이 바다는 아니지만
높은 지형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가 잘보인다.
아슬란은 총 2층 구조의 카페인데
루프탑까지 하면 3층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렇게 1층 주문하는 공간 왼쪽 창가쪽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1층 주문하는 곳 맞은편에 빵이 있었고
빵 종류는 많지는 않았다.
시그니처 빵은 강릉에서 유명한 인절미 크림빵 정도이다.
나머지는 포장된 쿠키류나 마들렌 종류의 기본적인 빵이 있었다.
음료메뉴는 다양해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되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빙수도 있었다.
요즘에 빙수 파는 카페가 많이 없어서
우리는 빙수를 주문했다.
2층에 올라와보니 커다란 샹들리에가!!
자칫 평범할 수 있었던 인테리어를
샹들리에가 살렸다.
그리고 2층은 단체석 위주의 자리였다.
밖으로 보이는 푸릇푸릇하고 아름다운 뷰
이 창 오른쪽의 창이 바다뷰이다.
그리고 2층 에는 루프탑 가는 계단이 있다.
루프탑은 여름에 가기는 너무 더웠지만
바다가 너무 잘보여서 좋았다.!!
음료가 나오기전까지 루프탑에서 사진을 찍고 놀았다.
우리는 2층자리에 앉았는데 1층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이다.
1층과 2층사이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어서 아래를 내려다 볼수 있다.
진동벨이 울리기전 우리의 메뉴가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ㅋㅋㅋ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빙수 너무 기본적인데 달달하고 맛있었다!!
이렇게 우리 자리 앞에는 큰 통창이 있었고
밖을 바라보면 바다뷰가 보였다.
음료한잔 하면서 바다뷰 보고
힐링하기 너무 좋은 공간이다.
다만 너무 몰리는 점심시간 이후에는 2층에 단체손님이 많아서
시끄러울 수 있으니 되도록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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