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록/다낭여행

쿵하면 짝! 베트남 하면 '콩카페'!

진주댁 연이 2024. 1. 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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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듣기만 했던 콩카페를..

베트남가면 무조건 가야한다는, 베트남의 스벅같은 존재인 콩카페를..

드디어 가보게되었다.

 

마침 메가커피 코코넛스무디에 완전히 빠져있던 터라 

현지의 코코넛 스무디는 어떨지 너무 기대했다ㅎㅎ

 

한시장 근처 콩카페 외부

베트남의 대표 카페답게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자리가 1층에는 아예없었고 2층에도 아주 좁은곳 자리만 남아있었다.

 

콩카페 유니폼

직원들은 베트남 군복을 입고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 컨셉이었다.

 

1층 내부

진짜 사람들 바글바글...

그래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은 없었다..ㅜ

2층 내부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이 있었다.

창가 자리 앉고 싶었는데 좋은 자리는 사람들이 다 앉아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

베트남의 옛날 모습을 구현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빈티지 컨셉이 인상적이었다.

 

메뉴판

대충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신다.

아래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자리잡는 우리의 카페와는 다른 모습이다.

약간 식당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일하는 직원들이 너무 많다...(인건비 아까워..)

 

메뉴판

메뉴판 열고 놀랐다. 

이정도면 그냥 한국 아닌가..?

 

 

메뉴는 많지는 않지만 

다 내가 좋아하는거라 너무 고민되는 메뉴선택...

 

우리는 코코넛스무디와 + 코코넛 초콜릿 스무디를 주문했다.

지금생각하면 하나는 요구르트를 먹어볼걸 그랬다..

아쉬워라ㅠ

 

우리는 처음에 위 사진처럼 좁아터진 작은 자리에 앉아있다가 

메뉴가 나올때쯤 창가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겼다.

창가자리 뷰

넘나 쾌적쓰...

 

나무로 뷰가 조금 가려졌지만 앞에 강이 있어서 나름 리버뷰를 볼 수 있다.

 

초콜릿 코코넛+ 코코넛 스무디

 

오리지널과 초콜릿 결론은 둘다 너무 맛있었다.

초콜릿은 완전 단맛 코코넛은 은은한 단맛때문에 진짜 넘나 꿀맛이다...

 

갑자기 또 먹구 싶어지는 맛.. 이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베트남 간다면 꼭!! 방문해서 리얼 오리지널 코코넛 스무디를 맛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곳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화장실이 우리가 생각하는 화장실 카페는 아니니 알고가기! 메모....))

 

아무튼 베트남 카페는, 콩카페 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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